신라호텔_이그제큐티브 그랜드 디럭스

 

신라호텔_이그제큐티브 비지니스 디럭스를 예약하고 방문하였으나,

운좋게 호텔측에서 객실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그랜드 디럭스에서 하룻밤 묶었다.

 

호텔 낮 전경

날이 뿌옇다.

 

호텔로비

 

체크인 후에 라운지에 앉았다.

라운지 view
웰컴티

웰컴티는 커피와 차 그리고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샌드위치와 디저트류가 제공된다.

견과류는 셀프.

 

배를 적당히 채우고 객실로 이동.

객실은 비니지스 디럭스와는 확실히 다른느낌이다.

침대는 비지니스 디럭스룸과 동일한 느낌.
넓은 서재공간
욕조
욕실 세면대가 2개

확실히 비지니스 디럭스에 비해 구성이 훨씬 좋다.

비지니스 디럭스는 좁은공간에 침실과 욕실과 쇼파를 억지로 밀어넣은 느낌이라면

그랜드 디럭스는 한층 공간이 여유롭다.

 

객실 남산 view
호텔수영장

뷰는 비지니스 디럭스와 같다.

 

수영장에서 두시간정도 자~알 놀고 당일 풀부킹이라는 호텔리어의 언질을 참고삼아 

굶주린 배를 앉고 조금 이른시간에 라운지로 향했다.

 

개인적으로 신라호텔 이그제큐티브 꽃은 라운지 해피아워다.

18시부터 22시까지 넉넉한 이용시간이 큰 장점이다.

 대부분의 호텔 해피아워가 2시간인것을 감안하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접시1
접시2

 해피아워에서 제공하는 음식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밸런스가 좋은 구성이다.

샐러드류가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조리음식도 평균이상이다.

매번 방문 시마다 만족도가 높다.

신라호텔 야경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름휴가 시즌에 해외여행은 어렵게 되었다.

해외로 못나가니 여름휴가로 호캉스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거 같아

2~3년전 여름휴가를 신라호텔에서 지냈던 경험을 적자면..

食-먹는것이 중요하신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 신라호텔에서 3박이상을 추천하지 않는다.

3일동안 조식과 해피아워가 구성에 변화가 없었다.

제공되는 음식이 가짓수가 적고 동일하게 제공되다 보니 먹는것에 질릴 수 있다.

食을 제외한 나머지 만족도는 높지만 3일차까지 똑같은 음식을 보면 실망감으로 입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호캉스를 하겠다면 A호텔 1박, B호텔 1박이나 A호텔 2박, B호텔 1박으로 구성하는것을 추천한다.

2~3년전 경험이라 지금은 다를수도 있겠지 할수도 있지만 매년 1박2일로 3~4번 숙박한 경험으로 말하자면

몇년 째 거의 다르지 않게 비슷한 구성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경험상 조리음식 1~2종류, 케익류 1~2종류가 바뀌었으며, 특히 살라미와 하몽이 저녁메뉴에서 제외되었다!!) 

도심한가운데 호텔을 원한다면 포시즌스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 르메르디앙서울을 추천하고,

시설 만족도가 우선이라면 신라호텔서울, 파라다이스시티를 추천한다.

Posted by skiesblue :